안산상록경찰서는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와 함께 다문화가정 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8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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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위기 및 취약계층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안산상록서와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 위기 및 취약계층 청소년과 병행치료가 필요한 다문화가족이 의료비 부담을 덜고 제때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대기 서장은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지원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방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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