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통복동주민자치위원회는 8일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한부모 및 수급자 가정 학생 9명에게 180만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평택-통복동주민자치.jpg
 이번 장학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장학금을 지원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주민자치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오세종 통복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넉넉하지 못한 생활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오영귀 통복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전달한 사랑의 장학금이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보탬이 되고 나아가 이웃사랑과 봉사정신의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