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제18대 회장으로 황승수(60)현 회장이 연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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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법무사회는 지난 4일 ‘제40회 정기총회’를 열고 총 763명의 선거권자 중 571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신임 회장 투표를 실시, 모두 510명의 투표 참여로 황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조규일(61)경기법무사회 이사와 맞붙은 황 회장은 61.1%(312표)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는 ▶비송사건대리권 등 법무사법 개정 추진 ▶본직본인확인제도와 법무사 합동법인 추진 특별위원회 설치 ▶법무사보수표 폐지 ▶전문 연구회 설립과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황 회장과 러닝메이트로 선거에 나선 홍진표·박충호 법무사는 부회장직을 맡게 됐다.

 황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회장으로 당선된 만큼 법무사법 관련 법안들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더욱더 하나된 큰 힘을 이뤄 낼 것이라고 확신하며, 앞으로도 항상 국민 곁에 있는 가장 가까운 법률전문가로서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전문직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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