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보훈협의회가 8일 공재광(한·55)평택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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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보훈협의회 이계완 회장과 협의회 소속 보훈단체 지회장들은 이날 보훈협의회 사무실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재광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며 "향후 적극적인 지지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공 후보는 지난 4년간 평택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보훈단체 회원들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왔다"며 "많은 대형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 평택의 중단 없는 발전뿐 아니라 안보도시 평택의 안정을 위해서는 공 후보의 연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공 후보도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그 유가족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 보훈가족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사회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는 평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보훈협의회는 6·25참전 유공자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전몰군경 유족회, 전몰군경 미망인회, 광복회, 월남전 참전자회 등 9개 단체가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평택=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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