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공정무역을 알리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2018 공정무역 시민대사 및 활동가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8일 시에 따르면 공정무역 시민대사 및 활동가는 소모임, 커뮤니티, 학교 등에서 공정무역의 가치와 개념, 정의를 알리고 사회 전체로 확산시키는 자원활동가를 뜻한다.

공정무역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 수료 후에는 학교 또는 작은도서관 등에서 공정무역 시민대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6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유앤아이센터와 더불어숲페어라이프센터에서 각각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정무역의 기초 개념과 정의, 공정무역과 글로벌 푸드시스템, 현장 탐방 및 워크숍, 공정무역 수업 시연, 작은도서관 강의 실습, 의제 발굴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31일까지 동부권(유앤아이센터), 서부권(더불어숲페어라이프센터) 각 25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iys87@korea.kr) 또는 사회적공동체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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