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형교육지원단, 성남문화재단과 공동 주최로 성남아트센터 808 갤러리에서 ‘빛으로 그리고 영상으로 춤추다’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체험전은 지역과 교육과정을 연계한 미디어아트 전시회로, 과학과 미술의 융합 체험전시로 구성된다.

백남준 작가의 작품 전시를 비롯해 국내외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작품을 안내인과 함께 관람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교과서에 소개되는 작품 및 실험적인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경험할 수 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주간을 운영하며 미디어아트 전시회를 비롯해 찾아가는 공연(초 6년), 오페라 비제의 ‘카르멘’ 공연 관람(중 3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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