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토요 프로그램 ‘재주 多(다) 제주’라는 주제로 제주도 문화 체험행사를 갖는다.

이 기간 제주도 만장굴, 전쟁역사평화박물관, 대포주상절리, 동문시장 등 10개 장소를 견학하면서 제주만의 독립적인 역사를 직접 탐방하고 제주도 문화를 체험하며 청소년이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포천지역 초등생 4~6학년(11~13세)으로, 항공료는 자부담(1인 20만 원 상당)이다. 10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청소년 활동 참여 기회를 보장해 줌으로써 다양한 활동의 장을 마련한다. 또 제주만의 독립적인 풍토와 역사를 직접 탐방하고 체험하면서 학교에서 배운 교과지식과 체험이 상호작용하며 역사의식 및 역사적 소양을 보다 넓힐 수 있도록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http://youth.pocheon.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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