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는 9일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명예경찰소년단 ‘또래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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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는 부흥중 등 소년단원 40명, 지도교사 4명, 김광민 변호사 등 45명이 참석했으며 이창진 마술사의 발대식 축하마술공연,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식 등을 진행했다.

 명예경찰소년단(이하 또래지킴이)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또래상담·법률교육 등 전문화 교육을 받아 또래지킴이로서의 역량을 키워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또래지킴이의 단장인 김동언(심원중) 군은 "명예경찰소년단이 된 만큼 단원으로서 항상 타의모범이 되게 행동하며 친구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재섭 서장은 "단원들이 명예경찰소년단인 또래지킴이가 된 만큼 주변의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주고 친구들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앞장서서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며" "우리 원미경찰도 또래지킴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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