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출 경기북부경찰청장은 9일 연천경찰서를 방문해 80여 명의 직원으로부터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 및 경찰행정에 진솔한 목소리를 듣고 경기북부청의 비전과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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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청장은 간담회에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및 보안협력위원회 부위원장에게 각각 감사장을, 교통안전교육 활동 및 교통사망사고 예방 기여자와 자살기도자를 신속히 발견해 구호한 공로자 등 3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현장 직원들의 ‘대화의 시간’에서 김 청장은 "연천은 대북접적지역으로 국가안보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곳이다"며 "안보치안 역량을 강화해줄 것과 여름철 한탄강 및 각종 유원지를 찾는 관광객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각종 안전사고 등 민생치안 확보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청장은 경기도 최북단 파출소로 민통선을 관할하는 신서파출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구독=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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