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20(2), A-20(3)블록 공공임대주택 잔여 가구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옥정지구 A-20(2)·(3)블록은 1천520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소형 평형을 선호하는 핵가족,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중형 평형을 선호하는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3개 타입(전용면적 ▶59형㎡ 522가구 ▶74형㎡ 363가구 ▶84형㎡ 635가구)으로 구성돼 있다.

임대조건은 59㎡의 경우 보증금 4천800만 원에 월 임대료 37만 원, 74㎡는 보증금 6천500만 원에 월 임대료 39만 원, 84㎡는 보증금 7천800만 원에 월 임대료 42만 원이다. 이 단지는 지난해 12월 최초 모집하고 남은 가구를 5월 3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LH 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인터넷 접수로 진행하며, 청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서 공고문 및 사이버견본주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H 양주사업본부(양주시 옥정로 153-15)는 입주자의 편의를 위해 1층 판매부에서 공공임대 10년(리츠) A-20(2)·(3)블록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LH 콜센터(☎1600-1004) 및 LH 양주사업본부(☎031-820-8767, 8788)에서도 문의 가능하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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