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 문원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내달부터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가한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과천시 문원도서관 제공>
▲ 과천시 문원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내달부터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가한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과천시 문원도서관 제공>
과천시 문원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인문·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문화수요를 충족하고 자생적인 인문활동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도서관은 6월 말부터 10월까지 12회에 걸쳐 ‘중년에 떠나는 여행-뫼비우스의 띠처럼, 일상과 여행 사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와 여행, 인문학적 지식 탐색을 통해 중년의 삶을 통찰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도서관이 진행하는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는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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