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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한·49) 안산시장 후보는 9일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이 주최한 ‘6·13 지방선거 경기도당 선대위 발대식 및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자유한국당 안산시장 후보로 결정된 이 후보는 필승결의대회에서 경기도당으로부터 공천장을 받았다.

이 후보는 "공천장을 받음으로써 안산시장 선거에서 한국당의 대표선수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며 "혁신을 통해 침체된 안산을 극복하고 100만 광역시 안산 프로젝트를 실현해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지난 8년 민주당 출신 시장 재임 기간 안산은 급격한 인구감소 등 침체를 거듭해왔다"고 강조하며 "이번 선거는 지역과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어떤 후보가 통합의 리더십을 통해 위기의 안산을 살릴 적임자인지 안산시민들께서 현명한 선택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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