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좋은 동시를 감상하게 해 마음속에 향기를 불어넣고, 동시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각기 다른 주제로 구성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시인과 수필 작가가 학생들을 직접 만나 시에 관한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활동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지고 직접 시를 써 보는 활동을 하면서 동시 쓰기의 즐거움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윤슬초 관계자는 "마지막 수업 후 학생 1인당 시 다섯 편이 완성됐다. 그 중에서 한 편의 시를 선택해 5학년 전체 학생의 작품으로 시문집을 엮어 만들 예정이라 더욱 뜻깊은 프로그램이 됐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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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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