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치원 및 초·중학교 48개 교에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비 16억2천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가운데 3억8천500만 원은 안양시가 지원하는 교육경비 보조금이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관내 56개 교로부터 총 28억 원의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신청서를 제출받아 현장 확인과 실무 협의를 거쳐 우선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신청 사업 중 사업비 5천만~1억 원 규모의 사업은 교육지원청과 안양시가 절반씩 지원하게 된다. 노후 칠판과 사물함 교체 등 학생들의 기본적 교육활동 지원과 돌봄교실·도서실·실과실 등 특별활동 지원, 소방배관·비상문·난방시설 등 각종 관리시설 개선 등이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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