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0일 ‘하늘 아래 치유의 숲’ 이용 활성화를 위해 포천경찰서, 포천교육지원청, 포천소방서, 포천시 어린이집연합회, 포천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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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협약은 신북면 금동리 산39 일원에 수령 50년 이상의 잣나무 숲에 조성된 하늘 아래 치유의 숲에서 운영 중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하늘 아래 치유의 숲에서 운영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직무 스트레스 및 성인병 예방, 숲태교, 유아 및 가족 자연생태놀이, 장애우 활동, 갱년기 오십견 예방활동, 숲속 감성체험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오전과 오후에 각 1회씩 운영되며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손영길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시민이 치유의 숲을 방문하고 산림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년부터 추진된 포천 하늘 아래 치유의 숲은 지난 4월 3일 개장해 운영 중으로 2천 원(성인기준)이며 포천시민·65세 이상 노인·장애인 등은 무료입장이고 산림치유프로그램도 무료로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031-538-3338로 문의(예약)하면 된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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