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내각 국무장관 대표단이 10일 법제처를 방문해 법제 교류 및 협력의 장을 펼쳤다.

이날 파들란샤 루비스 인도네시아 정무·법률·보안부차관을 대표로 한 인도네시아 내각 국무장관 대표단 12명이 김외숙 법제처장을 예방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양국 간 법제분야의 교류협력 방향을 정하고 세부 내용을 조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돼 관심을 더했다.

김외숙 법제처장은 "법제처는 대한민국의 법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법제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고 강조한 뒤, "지난해 11월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방문 시 양국이 합의한 ‘특별 전략적 동반적 관계’를 지원하기 위해 법제교류ㆍ협력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