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16일부터 봄 정기공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봄 정기공연을 오는 16∼18일 3일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연다고 10일 밝혔다.

‘First Blossom Art Concert’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공연에는 에릭남, 바이브, 포맨, 다비치 등 국내 대표 가수들을 비롯해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성악계 거장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연 첫날인 16일에는 가수 에릭남과 다비치가 무대에 오르고, 17일에는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성악계의 거장인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강혜정이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남성 2인조 R&B 소울 그룹 바이브와 포맨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국내외 여객을 포함해 공항 상주직원, 지역주민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좌석은 인천공항 아트포트 홈페이지(www.artport.kr)에서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인천공항 2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032-741-7882)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이승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