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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에 평택시 마선거구로 출마하는 권영화(더불어민주당·58) 평택시의원 후보는 10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원도심 뉴딜(New Deal)사업’ 공약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밝힌 ‘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과 연계해 지역의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재생, 지역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겠는 방침이다.

특히 권 후보는 ▶원도심 활성화 대책 수립 ▶뉴딜사업 공모 추진 ▶신평·원평 원도심(명동골목 활성화) 재생사업 등이 필요하다며, 도시개발의 패러다임이 개발에서 재생으로 변화됨에 따라 계획적이고 종합적인 도시재생 추진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관련, 권 후보는 "현재 신평동과 원평동의 시민, 상업지역 상인,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도시 정책이 시급하다"며 "정부가 밝힌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 후보는 "2030 평택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이 내년 10월 마무리되는 대로 평택남부 9.98㎢, 팽성 1.70㎢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실질적인 도시재생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의 낙후 지역 500곳에 5년간 총 50조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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