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에서 ‘BMW 복합단지 준공식’이 열려 참석한 내외빈이 제막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 10일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에서 ‘BMW 복합단지 준공식’이 열려 참석한 내외빈이 제막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 클러스터에서 자동차 복합문화시설인 ‘BMW 복합단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BMW 복합단지는 독일 BMW 그룹, BMW 코리아, 미니(MINI) 공식 딜러사인 ㈜바바리안모터스가 합작해 설립한 바바리안앤코㈜가 사업 주체로 나서 2016년 11월 착공해 이날 준공됐다.

송도동 220-6 일원 1만3천223㎡의 터에 세워진 복합단지는 총면적 2만6천516㎡,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사업비 500억 원이 투입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BMW 서비스센터의 역할을 맡게 된 이 시설에는 서비스센터와 차량 전시장, 근린생활시설, 복합문화시설 등을 갖췄다. 복합문화시설에는 영상 및 음향시설이 완비돼 전시회, 북 콘서트, 워크숍, 강연회, 음악회 등이 가능하다.

준공식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청장과 힐데가르트 워트만 BMW 그룹 아태 지역 총괄 부회장, 김효준 BMW 코리아 회장, 이인석 ㈜바바리안모터스 회장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인석 ㈜바바리안모터스 회장은 "BMW 서비스센터 내에 고객과 시민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국내 자동차 문화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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