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새로운 홍보전시물인 열병합발전 계통모형을 제작,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열병합발전 계통모형은 지역난방의 공급계통을 이해하기 쉽게 3D모형으로 구현한 것으로 열과 전기의 생산, 공급 과정 및 열병합발전 설비를 보다 쉽게 관찰할 수 있는 전시물이다. 에너지 생산 과정 등의 연출이 가능한 DID 모니터가 주된 구성물로, 지난 4월 준공 후 통합운영센터 내 브리핑실 앞 로비에 구축됐다.

박완호 통합운영처장은 "열병합발전 계통모형은 통합운영센터 견학인원 증가에 따라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도입한 전시물"이라며 "지역난방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이고, 집단에너지사업 선도 기업으로서 지역난방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 통합운영센터는 전 지사의 시설 운영을 총괄하는 종합상황실로, 일반인 대상의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견학 신청을 할 수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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