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10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8 대형 유통업체 판매기획자(MD) 초청 구매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마트, 롯데홈쇼핑, GS홈쇼핑, 공영홈쇼핑, AK몰 등 5개 사 판매기획자들과 인천지역 80개 중소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맞춤형 상담을 벌였다.

지역 기업은 화장품, 생활·주방용품, 식품제조업종에서 주로 참여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평소 대형 유통업체의 판매기획자와 따로 시간을 내 만나기가 어려웠던 만큼 공장 인근에서 전문가들과 실질적인 상담을 벌일 수 있었던 점을 높게 평가했다.

황현배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회장은 "행사를 통해 우수한 지역 제품의 판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MD 상담회를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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