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위기아동지원과 저개발국가의 식수시설 지원을 위한 제3회 이웃사랑 걷기캠페인이 지난 12일 율동공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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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캠페인은 저개발 국가 이웃들의 생활을 직접 느끼고, 이를 통해 세상을 보는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가진 안목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성남지역 청소년과 후원기업, 시민 1천100여 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웃사랑 걷기캠페인 이준호(혜성교회 목사) 대회장은 "비오는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뿌뜻했다. 캠페인을 통해 성남지역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이웃사랑이 지속적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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