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석왕사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제11회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한마음축제·산사음악회 등 다양항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2017 부천청소년문화축제.
▲ 부천 석왕사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제11회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한마음축제·산사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2017 부천청소년문화축제.
대한불교조계종 부천 석왕사는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제11회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부천지역에 살고 있는 결혼이민자,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함께 여는 한마음축제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다문화시대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나눔의 자리로 마련된다.

부처님오신날인 22일에는 석왕사 조실이신 고산 대종사(쌍계사 방장)의 ‘봉축법요식’을 마친 후 석왕사가 2012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는 ‘제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여식이 열린다. 본선 수상자에게는 부천시장, 국회의원, 부천교육장, 부천시의회의장 등의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이어 ‘2018 부천청소년문화축제 Fantastic Youth’ 1차 예선이 진행된다.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과도한 경쟁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 대회는 밴드, 댄스, 노래 3개 분야의 경연 방식으로 열린다.

부처님이 오심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인 ‘산사음악회’는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열린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