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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쁨을 수원을 사랑하는 모든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글짓기 부문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전승호(6년)군은 어린 나이에도 수원에 대한 자부심과 남다른 애향심을 가졌다.

평소 글쓰기를 좋아하는 전 군은 때마침 가족들과 자주 나들이 갔던 화성행궁에서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는 누구의 권유도 없이 스스로 참가했다. 평소 품었던 수원에 대한 동경과 아름다움을 글로 표현하고 싶어서다.

전 군은 "평소 가족들과 함께 수원에 있는 사찰이나 행궁 등을 다니며 21세기에도 우리의 멋진 역사를 체험할 기회를 가지곤 했었는데, 그 경험들을 글로 옮겨 적은 것이 이렇게 좋은 상까지 받게 돼 너무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역사의 향기가 가득 담긴 수원을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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