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영.jpg
"뜻하지 않게 수상 소식을 듣게 돼 기뻐요. 수원지역의 아름다운 과거와 미래를 글에 담으려 노력했습니다."

두 자녀와 함께 수원화성 그림그리기·글짓기대회에 참가했다가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임재영(41)씨는 ‘길’이란 소재로 수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임 씨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일하면서 평소 블로그 홈페이지(책 읽어주는 남자, blog.naver.com/ohjtolstoy) 등을 통해 책 서평을 쓰는 일을 즐겨 한 점이 좋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글쓰기를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며 "좋은 대회를 개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좋은 글을 쓰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연습하겠다. 부족한 글이지만 높게 평가해 준 심사위원들에게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하다"며 "건강하게 잘 자라준 아이들과 항상 옆에서 응원해 주는 부인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