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 ‘마을봄축제’를 찾은 주민들이 벼룩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화성시 제공>
▲ 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 ‘마을봄축제’를 찾은 주민들이 벼룩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가 지난 12일 개최한 ‘2018 이음터 마을봄축제’에 마을 아이들과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마을봄축제는 동탄중앙이음터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 활동가, 학생들,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준비한 주민 참여형 축제로 마을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벼룩시장과 공연, 페이스페인팅, 보드게임, 영화카페, 가족 얼굴 쿠키 만들기, 힐링요가 체험 등이 진행됐다. 또 수공예 및 재봉틀 동아리의 작품도 전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탄중앙이음터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서로의 재능과 물품을 나누며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이었다"며 "마을교육공동체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들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탄중앙이음터는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축제추진기획단을 꾸려 매년 봄과 가을에 마을축제를 열 예정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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