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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권오규(52) 의왕시장 후보는 11일 선거사무소에서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신계용 과천시장 후보, 지지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6·13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권 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8년 우리 의왕 많이 발전했다. 하지만 우리는 이제 지난 8년을 되짚어 봐야 된다. 재개발 이후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미래 먹거리를 선점해 의왕 경제를 발전시킬 사람은 오직 권오규뿐이다"라며 이번 선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의왕 미래 발전 플랜 4가지를 공약으로 ▶의왕 문화관광벨트 조성 ▶대규모 IT산업단지, 4차 산업혁명 특화 발전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구축 ▶어르신들이 편하고 엄마가 웃는 의왕을 기치로 의왕의 미래와 성장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권 후보는 "의왕을 위해 미치도록 일하고 싶다"며 "저에게 한 번 기회를 주시면 주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고 호소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도 이날 "권 후보의 공약을 유심히 훑어 봤는데, 의왕의 미래 경제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내가 경기도지사로, 그리고 권 후보가 의왕시장으로 일하면 우리 경기도 경제는 무조건 발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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