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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더불어민주당·61·여) 의정부시의원 후보가 지난 13일 선거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의정부 나선거구(의정부2동, 호원1·2동)에 출사표를 던진 김 후보는 의정부시 새마을부녀회장 등의 경험을 토대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민생의정’을 실현할 것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20여 년간 뜨거운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섬겨왔다"며 "시민주권을 올바르게 실현하기 위해 따뜻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경제적 수치를 앞세운 일방의 독주만으로는 의정부의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며 "계층간 이해관계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이 문화적 수혜를 받는 성숙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 의정부갑 지역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후보는 클린·문화 도시를 위한 ▶중랑천 수질 개선 ▶방문객 높이기 위한 원도봉산 진입로 확장 ▶호원동 다락원 미군기지 조속 이전 ▶예비군 훈련장 주변 오염원 제거 ▶주민자치센터 등 사회교육시설에서 ‘효 인성’ 관련 교육 제공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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