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와 포천상공회의소는 14일 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했다.

경제사절단은 32개 기업과 시 공무원, 실무자 등 35명으로 구성됐으며,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를 방문하고 페르가나주 투자청과 업무협업으로 미리 기업리스트를 상호 교환해 동종 업계 분야별로 기업들이 한자리에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와 상의는 이번 방문에서 기업 간(B2B) 상담에 집중하고 기업 현장도 방문할 수 있어 기업 간 상호 이익을 위한 기회가 주어져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는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요충지로 면적은 6천800㎢이며 인구 360만 명이다. 섬유, 원유정제, 비료·화학, 석유화학공업, 건설자재 생산, 제약, 숙박·관광산업의 중심지역이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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