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청년인턴’ 사업은 관내 구직활동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간접적인 직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구직활동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올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되며, 하반기는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앞서 실시된 상반기에는 11개 관내 기업의 참여 속에 구직활동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23명이 든든한 취업 성공 지원을 받았다.
신청 자격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20~33세(1985년 5월 1일∼1998년 4월 30일 사이 출생자) 청년이며, 청년인턴이 근무할 관내 11개 중소기업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상반기 참여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타 재정 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공고일 현재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무조건은 주 5일 근무(오전 3시간, 오후 5시간 근무 중 본인 여건에 맞게 선택), 시급 8천900원이며 4대 보험 가입 지원 및 간식비, 주휴·월차수당 등이 별도 지급돼 오후 근무 기준 만근 시 월 약 11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또 근로시간 외에 월 25만 원(자부담 10% 이상)씩 최대 100만 원까지 취업과 관련된 자기개발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신청서와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등을 가지고 군포시일자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31-397-0309) 또는 이메일(doyoung@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