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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탄강 풍경 즐기러 ‘하늘다리’로

13일 개통 후 관광객 방문 급증 유모차·휠체어 사용 가능 유일

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2018년 05월 15일 화요일 제9면
▲ 포천시가 13일 개통한 한탄강 하늘다리를 찾은 관광객들.  <포천시 제공>
▲ 관광객들이 지난 13일 개통한 포천 하늘다리를 오가고 있다. <포천시 제공>
포천시는 한국의 그랜드캐니언 포천 한탄강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한탄강 하늘다리를 지난 13일 개통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탄강에서부터 약 50m 높이에 세워져 56㎞에 달하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의 벼룻길 노선과 멍우리길을 잇는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는 길이 200m, 폭 2m의 한탄강 협곡을 가로지르는 단 하나의 보도교로 초속 40m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른 출렁다리와 다르게 중앙부가 위로 솟아 있는 한탄강 하늘다리는 80㎏이 넘는 성인 1천50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으며, 교량 폭이 2m에 달해 현재 건설된 출렁다리 중 유일하게 유모차와 휠체어 사용 관광객 모두 이용할 수 있게 시공돼 가족단위 관광객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많은 관광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한 시는 하늘다리 인근 진입도로를 확·포장하고 넓은 주차장을 확보해 교통 정체 없이 한탄강 하늘다리에 오를 수 있도록 계획했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정비했다.

하늘다리를 찾은 관광객 홍성준(서울 중구)씨는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를 처음 봤을 때 흔들거림이 적을 것 같았는데 상하로 흔들려 스릴 있었고, TV에서만 봤던 비둘기낭 폭포를 직접 눈으로 보니 더욱 감탄을 자아낸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태승 관광테마조성과장은 "관광객 편의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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