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민주당 박영선·변재일·원혜영·민병두 국회의원과 이부영 옛 열린우리당 의장, 도·시의원 후보 및 당원과 지지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정 후보는 인사말에서 "그동안 저는 수도권 규제에 묶여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평택을 위해 노무현 대통령께 직접 말씀 드려 평택지원특별법과 18조 지원 사업을 확정시켰고, 1천421만4천여㎡ 규모의 산업단지 공업물량을 받게 됐으며 이 외에도 고속철도 유치, 삼성 입주 등을 통해 평택의 운명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듯 열심히 평택을 위해 일해 왔지만 일부에서는 과거에 한 일이 없다, ‘잃어버린 20년’이라고 왜곡하고 있다"며 "저는 3선의 국회의원 동안 최선을 다해 평택의 운명을 바꿨다. 이제 평택 발전의 완성을 위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장에 출마했으며, 교육·문화·환경이 어우러지는 품위 있는 평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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