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는 15일 서장실에서 2018년 1분기 경기북부경찰청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된 ‘양주2동 여성자율방범대’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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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2동 여성자율방범대는 2006년 4월 26일 발대, 총 34명의 여성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소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면서 우범지역 순찰 및 청소년 탈선 예방 순찰활동 등 관내 치안질서 유지를 위해 힘써 왔다.

 특히 부족한 경찰력 보강을 위해 야간 순찰 시 탄력순찰 요청 지역 12곳을 합동 순찰하는 등 다방면으로 왕성하게 노력한 결과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됐다.

 지영숙 방범대장은 "우리 지역의 안전을 스스로 지켜 나간다는 것에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 경찰과 협력해 살기 좋은 양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낙동 서장은 "지역사회 안전과 민경 협력·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여성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협력치안의 중요한 동반자로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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