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읍 청소년지도위 방영순 위원이 15일 열린 평택시 청소년지도협의회 정기회의에 지난 8년 동안 헌신적으로 청소년 선도활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특히 지역 유해지역을 순찰하면서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고 안전하게 학업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여함은 물론, 주민들과 청소년 문제를 토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사회의 안정과 건전한 환경 조성에 큰 역할과 공헌을 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방 위원은 지역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면서 매월 1회씩 동네 노인들을 초청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등 노인들을 배려하는 경로효친 사상도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방 위원은 "오늘 받은 상은 우리 사랑스러운 청소년들이 만들어준 상"이라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과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힘이 닿을 때까지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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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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