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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필운(63) 안양시장 후보는 15일 모교인 안양초등학교를 방문해 은사인 김득호, 김기림 두 교사에게 스승의날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보가 속한 안양초 35회 동창회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두 은사가 참석한 가운데 동창회의 ‘릴레이 응원 메시지’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예전에 필운이가 시장이 될 줄은 몰랐어"라는 은사의 말에 주위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이 후보는 "행사가 끝나고 제자들의 손을 하나하나 잡으며 덕담을 해주시는 두 은사님들의 모습에서 세월을 넘어 안양으로 하나 돼 살아 온 인연의 소중함이 전해 왔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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