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 취업 전문기관인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 또는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과 전문 직업 큐레이터, 중소기업 세무회계 인사실무자 등 2개 과정의 ‘고학력·고숙련 심화과정 취업지원’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전액 국비로 보조한다.

다음 달 7일 NCS국제무역 실무자 과정을 시작으로 총 7개 과정, 140명의 미취업 여성을 지역과 무관하게 선발한다.

또 경기도와 고양시가 전문 분야 취·창업을 위해 마련한 전문 직업 큐레이터 등 2개 과정에 경기도 거주 여성 40명, 글로벌 O2O 창업 과정에 남녀 20명을 모집한다.

모든 교육과정은 면접과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교육생은 수료 전후 맞춤형 직업상담, 취업 알선, 동행면접, 새일여성인턴십 지원, 취업 후 사후 관리까지 취업설계사에 의한 전문적인 각종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www.kycenter.or.kr)를 통해 접수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기획팀(☎031-912-8555)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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