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문화가 있는 날’을 지정, 남부·북부·서부문예회관과 시립도서관 등에서 문화행사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북부문예회관은 21일부터 31일까지 서예 전시, 남부문예회관은 30일 오전 10시 클래식음악 감상, 서부문예회관도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뮤지컬 ‘신데렐라’를 공연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평택시립도서관도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영화 인문학강의를 진행하며, 진위도서관 등 각 도서관에서도 5월 ‘문화가 있는 날’에 영화를 상영한다.

5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로 전국의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춰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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