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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원 의정부시 3선거구(장암, 신곡1·2)에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권재형(55·사진) 후보가 16일 출마의 변을 밝혔다.

권 후보는 "지난 4년간 시의원으로 일할 기회를 주신 시민들께 늘 감사의 마음을 갖고 지냈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경험과 노하우를 밑거름 삼아 의정부 시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경기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가슴 벅찬 영광과 행복을 느낀다"며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언행이 일치하는 생활 정치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지역민을 위한 꾸준한 봉사와 소통을 바탕으로 기대와 열망에 부응하는 믿음의 참된 일꾼이 될 것"이라며 "7호선 장암·신곡역 신설 등 지역 내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도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부 평화통일 특별도 설치 ▶시민이 원하는 방향의 지하철 7호선 연장노선 조기 착공 ▶경기북부 고속버스종합터미널 신설 ▶경원선 복원 추진 ▶발곡음악도서관·중량천 물놀이장 신설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학교체육관 조기 예산 집행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의정부 출신인 권 후보는 신곡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지역사회 활동을 시작해 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의정부시 컬링연맹회장, 시의회 제7대 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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