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는 지난 15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8 하남도시공사와 함께하는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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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고 있어 관내 건강 취약계층의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미세먼지차단 마스크 1만8천200장을 지원했다.

지원된 마스크는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장애인연합회, 하남시 관내 12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및 장애인, 노인 등 1천 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하남도시공사는 김재남 사장은 "미세먼지로 면역력이 약한 분들의 건강 보호 차원에서 지원하게 되었으며, 건강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도시공사는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연탄 지원사업, 교복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사와 복지관은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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