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광고가 론칭 15일만에 유튜브 등서 조회 건수가 765만 뷰를  넘는 등 SNS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 SK하이닉스 광고가 론칭 15일 만에 유튜브 등서 조회 건수가 765만 뷰를 넘는 등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유튜브·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서 SK하이닉스의 TV CF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말 론칭된 이 광고는 이달 14일 유튜브와 페이스북 조회 수 합산 765만 뷰를 넘어섰다.

통상 광고업계에서는 조회 수 200만 이상이 나오면 ‘SNS 히트작’이라고 본다.

SK하이닉스 광고는 ‘반도체 의인화’라는 독특한 방식을 택했다. 졸업식을 맞은 반도체들이 스마트폰, AI 등 여러 첨단기기들로 보내진다는 스토리라인이다. 우주로 가는 반도체가 기뻐하고, PC방에 보내지는 반도체가 좌절하는 모습에서 웃음을 유발한다.

반도체가 세상 모든 곳에서 쓰인다는 메시지를 젊은 세대 트렌드인 펀(Fun) 코드에 잘 담아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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