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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더불어민주당·57) 의왕시장 후보는 1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공약 2호인 ‘더불어 행복한 의왕 만들기’를 발표했다.

김 후보는 "모든 정책을 실행하는데 있어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사회적 약자를 우선 배려하는 사람중심 행정의 원칙"이라며 "누구나 의왕시에 살고 싶도록 태어나면서부터 생을 마감할 때가지 맞춤형 복지가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중앙부처나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공적제도로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견해 의왕시가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복지정책의 목표로 삼겠다"며 "의왕시를 더불어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플래너 제도 도입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인근 양·한방 병원과 MOU) ▶치매상담, 예방교육, 조기진단 등을 할 수 있는 치매안심센터 지원 강화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노인복지 중장기 계획 수립 ▶육아종합지원센터 역할 강화 및 보육정책의 공공성 확대 ▶공동체 돌봄(커뮤니티 케어)제도 적극 도입, 동별 육아 나눔터 및 방과 후 돌봄 교실 확대 ▶어린이도서관과 연계한 어린이 실내 놀이시설 운영 ▶어린이집 교사 연수 등 역량 향상을 추진하고 유치원 지원 대책 마련 ▶일자리 창출, 편의시설 지속적 확대로 장애인 맞춤형 복지정책 확대 ▶생리대 무상 지원 조례 제정 후 무상공급 방안 마련 등 10대 복지분야에 대한 공약을 제시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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