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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역 바른미래당 예비후보들이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장영하(60) 성남시장 후보를 비롯해 도·시의원 후보들은 16일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출마자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협력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장 후보는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라기보다 지난 8년 간의 성남 민주당 지방정부에 대한 평가"라며 "시민들은 오만에 취한 집권 민주당과 반성 없는 부패집단인 한국당에 대해 엄중한 심판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혁신으로 똘똘 뭉친 한 팀으로, 성남에서 혁신하고 경기도를 바꾸도록 하겠다"며 "오늘로서 바른미래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벼락작전을 시작한다"고 선포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 개최, 공약 공유, 합동 유세, 지역별 현장방문 동행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이 밖에도 후보들은 ▶판교밸리 661만여 ㎡ 규모로 확대 ▶상대원공단 IT중심 밸리로 변모 ▶백현·서현·위례지구 밸리 조성 ▶1공단 스카이파크 조성 ▶성남시의료원 서울대병원급 의료기관 위탁 운영 ▶모란시장 대한민국 전통시장 육성 ▶성남∼인천공항 고속철 유치 등을 제시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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