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 침수지역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공공하수도 준설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장마철을 앞두고 하수관로 및 맨홀 등에 쌓인 침전물 등을 오는 6월 말까지 제거해 하수관로의 막힘, 침수, 악취 등으로 인한 주민의 생활 불편과 인적·물적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게 된다.

하수관로 준설사업 중점 추진 전체 구간은 10㎞로, 읍면동 주민센터 및 주민 건의 등 사전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터미널사거리, 농협중앙회, 창2통 먹자골목, 하동 회전교차로, 대로사 사거리, 하동 한강주택, 면·동 내 도시지역 일원이 대상 구간이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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