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윤주 군포시장은 16일 군포시장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군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시장은 "4년 전 ‘큰 시민 작은 도시’라는 기치 아래 시민이 행복한 군포시를 열겠다 다짐하고 이제 군포시를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행복도시로 변모시켰다"며 "‘책 나라 군포’ 완성으로 전국 제1의 책 도시의 면모를 갖췄고, 이제 철쭉하면 군포를 떠올릴 만큼 책과 철쭉으로 시의 정체성을 확고히 심어 놓았으며 공약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정역세권 개발은 군포시에 새로운 시작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윤주의 2대 복지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관내 고등학생 전원에게 수업료를 전액 지원할 것이며, 어르신 연금을 매월 5만 원 추가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를 확보해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