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주 바른미래당 군포시장 후보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 김윤주 바른미래당 군포시장 후보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저는 오늘 군포의 미래를 책임지는 시민을 위한 시장, 위대한 군포시대를 열기 위해 군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바른미래당 김윤주 군포시장은 16일 군포시장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군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시장은 "4년 전 ‘큰 시민 작은 도시’라는 기치 아래 시민이 행복한 군포시를 열겠다 다짐하고 이제 군포시를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행복도시로 변모시켰다"며 "‘책 나라 군포’ 완성으로 전국 제1의 책 도시의 면모를 갖췄고, 이제 철쭉하면 군포를 떠올릴 만큼 책과 철쭉으로 시의 정체성을 확고히 심어 놓았으며 공약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정역세권 개발은 군포시에 새로운 시작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윤주의 2대 복지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관내 고등학생 전원에게 수업료를 전액 지원할 것이며, 어르신 연금을 매월 5만 원 추가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를 확보해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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