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에 따르면 고용 지원 플랫폼을 통해 구직자 5천315명을 설문한 결과, 3천338명(62.8%)이 면접비를 받아 본 적이 없다고 답해 실제 취업 과정에서의 준비 및 면접에 큰 경제적 부담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곽 후보는 "3대 패키지 프로그램은 구직 청년들에게 면접 시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는 ‘청년취업디딤돌수당’,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지원하는 ‘청년취업 119긴급지원’, 중소기업 근무 청년에게 임금과 복리후생을 지원하는 ‘일하는 청년 이(e)로운 통장’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 중 ‘청년취업디딤돌수당’은 오산시 거주 34세 이하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면접 복장 대여비, 이력서 사진 촬영비, 교통비, 헤어 관리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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