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유관기관별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는 16일 북부지역 아동센터 및 청소년수련관·쉼터, 문화의집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예방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지원,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증후 조기 발견을 위한 스마트쉼센터 사업 등에 적극 동참한다. 아울러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문화 풍토 조성을 위한 캠페인 등 기관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기관은 ▶의정부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고양시성사청소년문화의집 ▶파주YMCA 교하·운정청소년문화의집 ▶파주시문산청소년문화의집 ▶파주시금촌청소년문화의집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연천군청소년문화의집 ▶연천군청소년수련관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경기북부지원단 ▶남양주시드림스타트 등이다.

이동재 도 북부여성비전담당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 다양한 사례에 대한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는 북부지역 아동·청소년 및 성인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을 해소하고 선제적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전문기관이다. 주요 사업으로 찾아가는 가정방문상담, 청소년 대상의 대안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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