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최영근(58) 화성시장 후보가 시장 후보 간 공개토론회를 전격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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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후보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화성시장 후보 3자 간 공개토론회를 제의했다.

최 후보가 공개토론을 제의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서철모(49) 후보와 자유한국당의 석호현(57) 후보다.

최 후보는 "지금은 지방자치시대다.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강조하는 지방분권에는 실질적 지방자치가 필요하다"며 "중앙정부 신도시 정책과 현재 건설 중인 동탄2신도시 개발에 대한 화성시장 후보 간의 공개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한 것"이라고 토론회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동탄2신도시의 개발과 관련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며 다른 후보들의 참가를 압박했다.

최 후보 측은 토론회 장소로 동탄2신도시를, 날짜는 20일께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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