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교통망 확충 등 도시 경쟁력 회복 총력" 역설

자유한국당 김경희(63·사진)이천시장 후보는 17일 도시문화 활성화를 통해 도시의 경쟁력 회복은 물론 지역에 기반을 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도시 정비에 대한 기본 공약은 낙후된 지역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 및 도시 기능 회복을 광역적으로 계획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복잡한 도심권의 도로와 주차난을 해소하면서 도심 외곽에 무분별하게 형성된 집단 주지 교통망 부족 등 산적한 문제 등을 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심에 대형 주차타워(창전동 하나로마트 부지)를 건설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도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해 일방통행로를 확대하는 등 도심의 주차난과 교통 체증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증포·갈산·안흥지구와 부발 아미리·신하리, 대월 사동리·가좌리 등의 부족한 교통망을 증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