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흥규(61)양주시장 후보는 17일 "24년간 공직자 출신 시장 이제는 바꿉시다"라며 6·13 지방선거 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이흥규 한국당 양주시장 후보가 17일 양주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회견을 갖고 같은 당 지방선거 후보들과 만세를 하고 있다.
▲ 이흥규 한국당 양주시장 후보가 17일 양주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회견을 갖고 같은 당 지방선거 후보들과 만세를 하고 있다.
이 후보는 1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사회의 구태 개혁과 필사즉생의 각오로 공직사회의 폐습을 혁파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며, 경기북부의 중심도시인 양주의 명성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양주를 변화시키기 위한 ‘불곡산 프로젝트 300만 명 시대’ ▶교육 으뜸도시 양주 ▶양주도시공사 설립 추진 ▶하천 친환경 정비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확보 ▶전철 1호선 증회 운행과 전철 7호선 조기 착공,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덕정 연장 ▶노인, 장애인을 위한 복지관 건립과 출산 장려·육아 지원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 등 7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현재 평화통일포럼 회장을 맡고 있는 이 후보는 양주 출신으로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고 군의원(2회), 도의원을 역임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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